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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s

no 1은 no one 이다. no one 이 아니다.

2002년은 누군가에게는 월드컵의 해이고,

누군가에게는 2002번째 생일이며

 

내게는 아파트에서 처음 살아본 해,

영어 선생님이 된 해.... 

 

뭐 그렇다. 

 

2002년을 찾아보니.  SM  의 보아란 가수가,  no1 이란 노래를 발표하고 크게 활동했었다. 

 

어둠 속에 니 얼굴 보다가
나도 몰래 눈물이 흘렀어
소리 없이 날 따라오며 비춘건
Finally 날 알고 감싸 준거니
처음 내 사랑 비춰 주던 넌
나의 이별까지 본거야
You still my No.1
날 찾지 말아줘
나의 슬픔 가려줘
저 구름 뒤에 너를 숨겨 빛을 닫아줘 (닫아줘)
그를 아는 이 길이 내 눈물 모르게
변한 그를 욕하진 말아줘
니 얼굴도 조금씩 변하니까
But I miss you 널 잊을 수 있을까
(Want you back in my life, I want you back in my life)
나의 사랑도 지난 추억도
모두 다 사라져 가지만
You still my No.1
보름이 지나면 작아지는 슬픈 빛
날 대신해서 그의 길을 배웅 해 줄래(해줄래)
못다 전한 내 사랑 나처럼 비춰줘
가끔 잠든 나의 창에 찾아와
그의 안부를 전해 줄래
나 꿈결 속에서 따뜻한 그의 손
느낄 수 있도록 워우워워
뚜 뚜뚜루뚜뚜뚜 뚜루 뚜뚜두
하지만 오늘밤. 날 찾지 말아줘
나의 슬픔 가려줘
저 구름뒤에 너를 숨겨 빛을 닫아줘 (닫아줘)
그를 아는 이 길이 내 눈물 모르게
보름이 지나면 작아 지는 슬픈 빛
날 대신해서 그의 길을 배웅 해줄래 (해줄래)
못다 전한 내 사랑
You still my No.1 (you still my No.1)

Bob Dylon 이 노벨 문학상을 받았을때 나는 이상할 게 하나 없었다. 

그렇게 아름다운 시, 철학, 운율이 수십년간 지속되었는데 그것이 문학이 아니면 과연 문학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Simon @ Garfunkel의 노래에서도 나는 드높은 문학성을 느꼈고, Queen이며  Beatles 다 마찬가지이다. 

 

그러니까,  no 1 은 너무나 많다. 보아이기도 하고  SM   ent , 이수만, 김영아 작사가,  그녀가 사랑한 사람, 달이기도 하고, 노래이며, 보아의 사랑, 그노래를 듣는 팬, 팬이 사랑한 사람, 그 모든 것, 그러니까,  ubiquotas 

 

이 가사가 너무나 아름답고 복잡하면서, 힘차고, 신나고, 슬퍼서, 어쩌면 내 인생관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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