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소년이 온다”는 침대 머리맡에 놓여있다. 내 안의 폭력성을 물리치는 부적으로, 누이의 얼굴과 목소리를 떠올리면서
“흰” 은, 백의 민족이니, 그 빛을 지켜나가려면 얼마나 고될 지 다짐하며 읽었다.
”희랍어 수업“은 점점 눈이 어두워가는 남편을 그리며 봤다
“채식주의자“는 독하다고 느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애니메이션 같았더랬다.
작가 한강의 팬클럽 이름이 “한강고수부지”라 들었다. ㅎㅎ
늘 물망에 오르던 하루키보다 먼저 받아 기쁘다 ㅎ
그리고 박경리, 박완서 선생님도 기뻐하실 거다, 허난설헌과 함께,
#한강#노벨문학상#작별하지않는다#소년이온다#흰#희랍어수업#한강고수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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