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를 사먹었어다.
아마, 초등학교 때 나온 것 같은데, 영국의 맥비티 사에서, 나온, 우리 나라로, 치면 새우깡 같은 국민 과자인 모양인데, 빨간 포장지에 뚱뚱하고 둥근 과자였다. 그걸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좋아하셔서 사들고, 와 차랑 드시던 모습이 생각이 난다.
초코 다이제 도 있었고,
내게 과자는 기나긴 겨울, 차나, 커피와 먹어, 살 두둥 쪄서, 봄 무렵이면, 옷이 줄어들게 만들 던 것,
밤고구마처럼, 목이 퍽퍽하게 메이고 은은하게 단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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