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less VS houseless
프랑스 파리를 갔을 때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에펠탑이 아니다. 루브르도 아니다. 센 강도 아니다. 까페였다. 빠리 시내의 좁고 낡지만 무지하게 비싼 집에는 없는 거실이, 주방이 바로 거리의 까페란다. 빠리 시내의 좁고 낡지만 무지하게 비싼 집에는 옷을 둘 곳이 없어서, 그들의 스타일은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 세계 최고의 멋쟁이들은 그렇게 탄생했다. 소유는 최소로 하고, 도시에 외주주기, 도시와 나누기, 도시로부터 빌리기 그러니까, 빠리의 공원, 미술관, 까페, 레스토랑, 도서관, 강을 전세계와 나누며 함께 걸으며 보고, 이야기하고 집에, 아니 방으로 돌아가 지쳐서 곧바로 잠들것, 아무리 파리의 야경이 시끄러워도 일찍 푹 잠들것, 도시더러 밤새 반짝이라 시키고,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일어날 것.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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