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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s

안과 않

어떤 말을 해도 

어떤 글을 써도 

가타부타 말없는 친구가, 3번 연속, 맞춤법을 지적하며 고쳐주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게 넘겼는데, 어제는 신경쓰였다. 

 

맞아, 나도, 철자나 맞춤법 어긋나면 눈에 거슬릴 때도 있었지. 심하면 내용을 보기도 전에 상대를 낮춰 잡아 보기도 했었어. 

 

안과 않을 찾아봤다.

아니의 준말이고,

아니ㅎ의 준말이란다.

안은 앞에 쓰이고

않은 -지의 뒤에 쓰인단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이라 믿을 수 없다. 믿어선 된다. ㅎㅎ

국어 사전을 찾아봐야지.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처럼 오른발, 왼발 하나하나 제대로 배우고 익혀야 잘 늙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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