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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외인 부대, 지독한 문학,

 
하루만, 아니 한 순간만이라도 제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했다. . 
충분하다고 했다. 
 
제대로라 함은, 나답게, 온전히, 다 바쳐, 새로이, 바램대로, ,,,, 그 어떤 형용사도 가능하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했다. 
 
그리고 말로는 도저히 표현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말을 들어보라 일렀다. 
 
말로, 글로 적었다. 문학은 지독하게
 
고교 외인 부대, 공포의 외인 군단이었던가, 
다시 찾아 봐야겠다. 
깡마르고 외롭고 가난하고 지독했던 그들을..... 
그런 사람들을 사랑했지. 
깡마르고 외롭고 가난하고 지독하게 뭔가를  사랑하던 
 
북한의 아기같은 병사들이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투에 파병되었다고 한다. 그 아이들은 외인부대가 되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깡마르고 외롭고 가난하고  아이들을 외인부대로 보내다니... 지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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