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주우려다 강에 빠진 소녀 치히로가 강의 정령 하쿠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
하쿠는 수심이 얇은쪽으로 치히로를 밀어내서 그녀를 살리고 다시 만나 사랑하고 또 헤어진다.
일본은 다신교의 나라이고
목욕을 좋아한다.
오염된 강의 신이 목욕하러 왔다가 개끗해져서 나가는 장면,
가시오시가 사금파리를 금덩이로 바꾸며 유곽 사람들을 꾀는 모습,
계속 먹지만, 엄마 아빠가 음식 먹다가 돼지로 변해버렸듯이 허기지고, 치히로의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
성매매로 돈을 버는 것같은 유바바
노동을 하면서 서로 돕는 그냥 나처럼 힘없는 존재들, 린, 가마할아범,
큰 뼈대를 세우고, 나머지를 채워간다.
강의 정령과 소녀의 사랑, 터널, 이사, 새로 태어남, 목욕,
쌍둥이 마녀, 유곽과 온천
소녀를 희생양처럼 신들 앞에 내던지는 행위, 노동의 신성시, 탐식을 비롯한 탐욕에 대한 경고,
너무나 일본스러운 껍질에 인간 보편적인 이야기를 깔았다. 다리와 강, 가로등과, 계단, 터널, 온천, 이사,
더 이상 새로운 것들은 없다 다만 서로 엮어간다. 끝까지 간다. 두려워말고, 완전 태울 때까지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인이 아니고 세계인이다. 그는 철저히 일본인이라서 세계인일 수 있다. 인간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과, 일본을 너무나 사랑한다.
자아와 잃어버린 자아란 뜻이란다. 치히로와 자아란 이름의 의미는...
이름을 중요시해라,
치히로는 운이 좋고 늘 그녀를 돕는 이가 계속해서 나온다.
내가 날 놓치고 계속해서 걸어갈 수 있을까
데미안 허스트처럼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그냥 그런 거다. 하고 상황을 던져 놓은 후,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 힘은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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