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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s

떨린다

이 말을 아무 맥락없이  상상해보자, 
 
생각나는 그 사람, 듣자 마자, 역시 넌 날 좋아해.
 
생각나는 그 사람, 듣자마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니. 그만 좀 놓아줘, 
 
나이들면 원래 다리가 후들거려, 
 
6월인데도, 그렇게 껴입고도 추우면 어쩌자는 건지. 
 
 

 
이제 마이크를 내게 넘겨주겠다. 
오른쪽 눈밑 근육이 떨린다. 신경이 쓰인다. 
 
마그네슘인가 하는 영양소가 부족해서라는데.
한참 일 많이 할때 그랬는데 
그때는 입 주변으로 물집이 생겨서 다 터지고, 
위염도,  
 
일을 많이 줄인 지금도 그렇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잘 먹는데도 그렇다. 
 
 
이제 나는 다시 떨릴 시간, 
 
한 단어가 있을 때 ,
 
마이크를 여러 사람에게 건네 줘보자, 
 
여러 상황과, 
시간대를 지역을 넓혔다가 좁혔다가, 
 
너는 지금 손가락으로 떨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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