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of myself
이렇게 긴 시인 줄 알았다면 홀라당 반하지 않았을텐데,ㅠㅠ신촌 지하철역 유리창에 있던 월터 휘트먼의 시. 1. I celebrate myself, and sing myself,And what I assume you shall assume,For every atom belonging to me as good belongs to you. I loafe and invite my soul,I lean and loafe at my ease observing a spear of summer grass. My tongue, every atom of my blood, form’d from this soil, this air,Born here of parents born here from parents the same,..
불변의 법칙Same as ever, A guide to what never changes.
"돈의 심리학"만큼 흥미롭진 않다.다만, 유튜브에서 책 소개를 미리 들었기 때문같다.역시 예습은 아니야, 아니, 복습이 아닌가? 날 것을 잡을 때의 짜릿함과 신선함이 사라져버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지혜를 얻고 싶다. 제목부터 목차 하나하나 다 새겨진다. 무엇보다, hanging by a thread, wonderful story wins, wounds heals scar lasts 를 이용해 뭔가 재미난 걸 써볼 수 있겠다. 복리 효과에 대해서도... 여의도에서 불꽃 놀이 한다는 날, 난 반딧불 모아서, ㅋㅋ 책 봤다. ㅎㅎ, 그런데, 내가 낸 엄청난 세금으로 화약 쏘아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고, 그 빛으로 또 책을 봤다. 인생의 작은 법칙들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H..
나의 20세기 저녁과 작은 전환점들-가즈오 이시구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인도로 가는 길", "남아있는 나날" 등의 영화를 본 적있다. 원작이 일본계 영국인 "가즈오 이시구로" 작품인 줄은 몰랐다. 그냥 무슨 이야기인지 잘모르겠다.영국의 정원, 성, 집사 등등 지나간 영국 시대를 아름답게 그린 작품 정도로 이해했다. "남아있는 나날"은 원서로 봤다. dignity 란 단어가 자주 나왔었다. 독신인 영국인 집사가, 새 주인에게서 휴가를 선물받고 미국 다녀오는 이야기. 한 여인을 사랑했으나 놓쳐버린 이야기.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살다가 인생을 낭비해버린 남자의 이야기란다. 그렇다면 완전 내 이야기 잖아, 나 역시 그런데, 한 푼에 치사하게 굴고, 일 초를 못 견디면서, 내 인생은 통째로 흐지부지 써제낀 사람인데, 그녀 역시 결혼했다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