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of myself
이렇게 긴 시인 줄 알았다면 홀라당 반하지 않았을텐데,ㅠㅠ신촌 지하철역 유리창에 있던 월터 휘트먼의 시. 1. I celebrate myself, and sing myself,And what I assume you shall assume,For every atom belonging to me as good belongs to you. I loafe and invite my soul,I lean and loafe at my ease observing a spear of summer grass. My tongue, every atom of my blood, form’d from this soil, this air,Born here of parents born here from parents the same,..
불변의 법칙Same as ever, A guide to what never changes.
"돈의 심리학"만큼 흥미롭진 않다.다만, 유튜브에서 책 소개를 미리 들었기 때문같다.역시 예습은 아니야, 아니, 복습이 아닌가? 날 것을 잡을 때의 짜릿함과 신선함이 사라져버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지혜를 얻고 싶다. 제목부터 목차 하나하나 다 새겨진다. 무엇보다, hanging by a thread, wonderful story wins, wounds heals scar lasts 를 이용해 뭔가 재미난 걸 써볼 수 있겠다. 복리 효과에 대해서도... 여의도에서 불꽃 놀이 한다는 날, 난 반딧불 모아서, ㅋㅋ 책 봤다. ㅎㅎ, 그런데, 내가 낸 엄청난 세금으로 화약 쏘아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고, 그 빛으로 또 책을 봤다. 인생의 작은 법칙들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H..
"혼신의 글쓰기"-김윤식
신문에서 “시간의 수전노, 김윤식"이란 기사를 봤다. 김윤식 선생님이라니. 그를 아주 오랫동안 잊고 지냈다. 서울대 규장각에서 "혼신의 글쓰기"전이 열린다고 한다. 하늘이 열린 개천절, 한글이 태어난 한글날을 품은 10월이다. 절벽처럼 가을이 닥쳤고 햇살은 쨍했다 서울대 교정은 외국인들이 꽤 많이 보였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에서 하는 김윤식 회고전이라니, 맞춤했다. 규장각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동학 농민 혁명 기록물, 삼국 유사, 조선 통신사 기록물, 일성록, 조선 왕조 의궤,승정원 일기, 조선 왕조 실록을 품고있단 명패가 서 있다. 별을 품은 집답다. 1층의 창경궁 모형에는 원래 규장각의 위치가 나와있고 한양 읍성의 고지도도 걸려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대동여지도가 걸려있다. 커다란 ..